’반군 지원’ 튀르키예, 시리아에 영향력 "재건협력" <br />이란, 가자 전쟁 타격에 ’저항의 축’ 붕괴 위기 <br />’아사드 망명’ 러시아…지중해 진출로 봉쇄 위기 <br />네타냐후 "인질귀환에 도움"…휴전협상 진전 주목<br /><br />13년 만에 내전이 막을 내리면서 고향으로 돌아가려는 시리아 난민들이 국경으로 몰려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[모하메드 알 하미드 / 시리아 난민 : 우리는 시리아에 안전과 보안이 보장되고 시리아가 예전의 모습을 되찾고 재건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.] <br /> <br />드디어 수백만 명의 시리아 난민을 돌려보낼 수 있게 된 튀르키예, <br /> <br />그동안 지원해 온 반군의 승리로 내전이 마무리되면서 중동지역에서 시리아에 대한 영향력을 키울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시리아 재건 수혜에 대한 기대감으로 건설사 등의 주가까지 급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알아사드 정권을 지원해 온 이란은 난감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가자 전쟁에 관여해 심각한 타격을 입은 데 이어 시리아 정권까지 무너지면서 중동 내 친이란 '저항의 축'은 붕괴 위험에 처했습니다. <br /> <br />알아사드 대통령과 가족의 망명을 허가한 러시아 역시 적잖은 타격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당장 러시아가 지중해로 진출할 수 있는 통로인 시리아에 있는 해군기지와 군사비행장의 안전이 위태롭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드미트리 페스코프 / 크렘린궁 대변인 : 물론 우리 군도 시리아 내 러시아 군사기지 안전보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리아의 정권 공백을 틈타 골란 고원 완충지대를 점령하고 시리아 영토까지 진격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네타냐후 총리는 이스라엘의 전쟁 덕분에 알아사드 정권이 무너졌다고 자평하면서, 인질 협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중동 방문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혀 가자 전쟁 휴전협상도 실제로 진전이 있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YTN 박영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ㅣ문지환 <br />자막뉴스ㅣ정의진,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121010444515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